일상
[영화히든페이스]내돈내산관람기
화이트는내꺼
2024. 11. 26. 10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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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을 가볍게 먹었더니 배가 너무 고파....
혼자서 당당히 영화관 근처 국밥집에서
한 끼를 해결했다



엄청 맛있다기보다는 배고픔에 그냥
따뜻한 국물에 밥 한 숟가락 뜨는 기분이었다

11월에 생일이 있다 보니 영화를 포인트로
볼 수 있었다! 대신 이달까지 봐야 해서
급하게 예매를 하고 사람이 없는 평일 월요일
티켓팅을 했다
14000포인트를 차감했지만
아직도 38000포인트가 남았다
1년에 VIP포인트를 다 쓰는 건 어려운
일이다ㅎ


여기서 종이티켓으로 발권했다




팝콘 가격이 비싸지만 내가 또 언제 오겠냐 싶어
그냥 질렀다 방금 밥 먹었는데 ㅋㅋㅋ



관람객은 한 8명쯤 된 거 같았다^^
사람이 없으니 참 좋다ㅎ
영화리뷰는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?
유퀴즈에 송승헌 배우가 나와서 영화
홍보를 하길래 아~ 영화 찍었구나
그때 처음 히든페이스에 대한 이야기를
들었다 그 이후 박지현배우의 전라노출
이라는 기사로 홍보되는 가십기사들이
여기저기서 쏟아졌다
사실 위키드를 보고 싶었는데 해당 시간에
볼 수 있는 영화가 이것뿐이라 히든페이스를
관람하게 되었다

결론은 반전이 있었고 송승헌배우의 역할보다
조여정배우와 박지현배우의 서사와 감정이
중요했고 그걸 아주 잘 표현했다
특히 조여정배우가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
들었다! 몰입감도 좋았고 분위기나 연출도
인상 깊었다^^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더
좋은 거 같기도.... 송승헌 배우의 역할이나
연기는 좀 아쉬웠다 특히 지휘자연기는....ㅜ
이제 이렇게 혼자 영화 보는 건 당분간 아니
향후 몇 년간 쉽지 않겠지?
